교묘하게 나를 힘들게 하는 상사 대처법 - 수동공격형 passive-aggressive 상사의 특징, 구체적인 대처방법 등

들어가며 

 

참 다양한 성격의 직장 상사들이 존재합니다. 

 

존경할 만한 상사도 있지만 그렇지 못 한 상사도 있습니다. 

 

이 중 은근하고 교묘하게 나를 까거나 힘들게 하는 직장 상사 즉 수동공격형 passive aggressive 직상상사의 특징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동공격형 상사란

수동공격형 직장 상사는 조직 내에서 권력을 행사할 때 주로 간접적이고 미묘한 방식을 사용하는 상사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사들은 직접적으로 명령하는 대신, 미묘한 심리적 압박, 비언어적인 압박, 비언어적인 시노, 혹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부하 직원들을 조종하거나 영향을 끼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동공격형 직상상사의 특징 

 

1. 미묘한 압박: 이러한 상사들은 직접적인 명령이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지만, 부하 직원들에게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간접적인 압박을 가합니다. 이는 비언어적으로 모호한 지침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 간접적인 비판: 수동공격형 상사들은 직접적으로 부하 직원을 비판하지 않고, 대신 간접적인 방법으로 비판을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회의나 이메일을 통해 일반적인 지침이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마이크로매니징 micromanaging : 이러한 상사들은 부하 직원들을 세세하게 감사하고, 작은 결정에까지 개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부하 직원들에게 자신의 권위를 강조하고,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 전략 중 하나 일 수 있습니다. 

 

4. 갈등 회피 : 수동공격형 상사들은 직접적인 갈들을 회피하고, 대신 간접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관리하려고 합니다. 이는 조직 내에서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5. 정신적인 속임수 : 이러한 상사들은 종종 부하 직원들을 정신적으로 속이거나 조종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부하직원들이 자신의 권위를 의심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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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공격형 직상 상사 대처 방법  5가지 

 

• 믿을 수 있는 인맥을 구축하세요 : 수동 공격적인 상사는  직접적으로 당신과 직면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을 의심하게 되거나 쉽게 상처를 입을 수 도 있습니다. 조직 외부의 사람들은 신선하고 편견 없는 관점과 감정적 지지, 심지어 이런 상사와의 대응 방법에 대해 명철한 조언을 제공할 수 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건강한 소통 창구가 필요합니다. 
• 상사와 대화하고 상호작용한 내용을 기록하여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관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상사가 데드라인이나 프로젝트 디테일에 대해 두리뭉술한 지시를 한다면 이메일을 통해 확인 요청을 하시는 방법으로 상사의 정확한 기대치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일 상사가 나중에 이 일에 대해 나쁜 평가를 하거나 험담을 하게 되면, 이렇게 기록을 했었던  것이 당신이 노력을 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팅 전에 아젠다를 구체적으로 세팅해 놓고, 미팅 후 상사에게 팔로우업 메일을 보내 확인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 직장상사에 대해 뒷담화하지 마세요 : 뒷담화 하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겠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수동공격적 직장 상사와 같은 급으로 내려가지 마세요. 상사를 뒷담화하는 것은 동료들에게 부정적인 평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하직원에 대해 험담하고 다니는 상사는 사실상 자신에게 침을 뱉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런 상사와 같이 일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은 그 상사사 본인의 역할을 제대로 해 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대신 해결책을 찾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배우자 혹은 친구 또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인사팀에게 비밀유지 조건으로 상황에 대해 털어놓으세요. 해결책을 결국은 찾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함으로써 앞으로 선택해야 할 더 나은 길을 찾는데 필요한 정보나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 직장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  소속 팀이나 부서를 바꾸고 싶다면, 회사 내에서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볼 좋은 기회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런 과정은 협력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일 뿐입니다. 다른 부서동료들의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도와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관심이 있는 직책이나 업무가 있다면 커피 챗을 하면서 해당 직책에 있거나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 진실한 관심을 보여보세요. 
• 회사 밖에서의 관심사를 길러 보세요 :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회복에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적있는 삶 혹은 기쁨을 가져다주는 취미나 관심 가는 것이 있다면 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꾸준히 길러 보시기 바랍니다. 드로잉 수업도 좋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을 행복하게 하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인생은 나를 괴롭게 하는 이 수동 공격적 상사보다 더 중요하고 크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떠날 때가 언제 인지 알아두세요 : 모든 옵션을 다 취했는데도 관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더 나은 옵션을 고려해 보실 때일지 모릅니다. 본인의 웰빙과 경력을 위해 떠나야 할 때가 언제 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아웃 증상, 다른 부서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없거나,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정작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지 못 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만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말입니다. 

 

마무리 

 

새로운 업무를 하거나 본인이 하고 싶은 직책을 수행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상사가 수동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때는 어려움과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 정리해드린 전략은 이런 문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건강, 본인의 목표 그리고 본인의 커리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